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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25 (일) 13:03
분 류 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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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명기 제11강] 평생에 옆에 두고 읽어라

2015년 신명기 제11강                                                                       최동진

평생에 옆에 두고 읽어라

말씀/ 신명기 16:18-18:22
요절/ 신명기 17:18,19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오늘 말씀은 지도자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는 고대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지도자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는 어떤 자인가, 하나님으로부터 세움 받은 지도자가 가져야 할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 즉 성경적 리더쉽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도 이 시대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자들로서 이 직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공의로 재판하라(16:18-17:13)
  하나님은 각 성에서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재판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이 무엇입니까? 18절을 보십시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공의로 재판해야 합니다. 재판은 쌍방간의 시시비비를 가려 분쟁을 해결해주는 과정으로서 공정이 생명입니다. 외모를 보지 말아야 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고 용서해주거나 재능이 아깝다고 봐주면 안됩니다. 돈이 많은 재벌이라고 관대하게 판결하고 돈이 없다고 엄하게 처벌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가난한 자라고 편을 들어줘도 안됩니다. 특히 뇌물은 절대금물입니다.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기 때문입니다. 받아먹은 것이 있으면 공평하게 재판을 할 수가 없습니다. 20절을 보십시오.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흔히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도 무조건 용서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의의 종교이기도 합니다. 로마서 1:17절을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죄 값을 대신 치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의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반드시 의를 동반합니다. 공의가 없는 곳에 진정한 사랑이나 긍휼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먼저 하나님의 의에 기초해 모든 것을 공평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정의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재판장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판결을 하는 것이므로 엄격하고 준엄하게 해야 합니다. 외적 조건에 흔들림 없이 법을 집행함으로 사람들의 억울함을 공평하게 풀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모스5:24절에는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공의를 행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재판장이 공의만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십니다. 정의가 살아있을 때 백성들도 자기가 사는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공의가 사라져버린 이 죄악된 시대에 공의에 기초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고 섬기는 종들을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많이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지도자는 법적인 공의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공의도 세워야 합니다. 여호와를 위해 쌓은 제단 곁에 아세라 상이나 다른 우상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혹시 누가 다른 신들에게 절하며 우상을 섬긴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7:4a절을 보십시오. “그것이 네게 알려지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조사해 볼지니” 소문만 듣고 즉각 처분하면 안됩니다. 헛소문일수도 있고 사실이 왜곡된 찌라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꼼꼼하게 살펴서 먼저 객관적인 사실을 찾아야 합니다. 또 처벌할 때에는 한 사람의 말만 듣지 말고 두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보라고 하십니다. 이는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집행을 할 때에는 증인이 먼저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증인이 자신의 증언에 대하여 분명한 책임을 질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법을 집행할 때에는 반드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공정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로간에 다툼이 심하여 판결하기 어려우면 중앙 성소에 가지고 가서 레위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 의뢰하라고 하십니다. 당시 재판장이란 그 때에 하나님이 세우신 재판장으로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최대한 공의롭게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섬세한 장치를 마련해두셨습니다. 만일 여기서 내려진 판결에 불복하는 자는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게 불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법의 권위가 바로 서야 모든 사람이 불평이 없는 공평하고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II. 평생에 옆에 두고 읽어라(17:14-18:22)
  왕을 세우려면 어떤 사람을 세워야 합니까? 왕은 최고의 통치자로서 재판관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왕을 세우는 것은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17:14,15절을 보십시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것이며” 이 말은 꼭 왕을 세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왕이 없이 모임이 잘 이뤄져 나간다면 그보다 더 이상적일 수 없을 것입니다. 모임이 작을 때에는 기도하고 방향을 잘 잡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질서를 유지하고 모임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이 커지게 되면 명문화된 제도도 필요하고 각 분야별로 역할 분담이 필요해지고 전체를 판단해야 할 왕도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왕을 세울 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왕을 세울 때에는 두 가지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세워야 합니다. 다윗왕이 나이 많아 후계자를 세워야 할 때 다윗의 맏아들 아도니아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할 뻔하였습니다. 메시야 왕국의 왕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친히 기름부어 세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로 타국인 중에서 택하면 안됩니다. 타국인은 하나님도 모르고 이스라엘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왕은 이스라엘 동족과 고난도 함께 하고 나라를 세우는 일에도 함께 한 형제 중에서 택하여 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왕이 통치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병마를 많이 두지 말아야 합니다(16). 병마가 많다는 것은 강한 군사력을 나타냅니다. 많은 병마를 얻기 위해서는 애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곳은 조상들이 400년 동안 객이 되어 노예로 고생하던 곳입니다. 그때의 고생을 기억하면 애굽은 두 번 다시 쳐다보기도 싫은 나라입니다. 또한 애굽은 우상 숭배의 나라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심판하신 나라입니다. 애굽의 그 많은 병마와 철병거들도 하나님이 홍해에 수장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왕은 병마나 군사력을 의지하기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로, 왕은 아내를 많이 두지 말아야 합니다(17a). 아내가 많으면 그의 마음이 미혹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왕은 정략적으로 이웃 나라의 여인과 결혼하여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내를 많이 두면 몸과 마음을 빼앗겨 백성들을 돌보는 일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또 이방 출신 아내들이 가져온 온갖 우상들로 인해 신앙의 순결을 잃고 타락하기 쉽습니다. 셋째로, 자기를 위해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합니다(17b). 왕은 은금을 통치 수단으로 삼기 쉽습니다. 돈이 있어야 무상 급식도 하고 무상 보육도 하며 백성들의 복지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금이 너무 많으면 하나님보다 재물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그 마음이 멀어지기 쉽습니다. 어떤 목적으로든지 왕이 재물을 탐하면 백성들은 궁핍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의 왕의 권위는 막강한 군사력이나 풍요로운 물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권위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부터 비롯됩니다. 다윗은 그런 점에서 좋은 본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 솔로몬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병거가 1,400 대요 마병이 12,000명이나 되었습니다.(왕상10:26) 금이 얼마나 많았던지 금으로 만든 큰 방패가 200개요, 작은 방패가 300개나 되었습니다. 왕의 보좌는 상아로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며 왕궁에서 쓰는 그릇은 다 금이었으며(왕상10:16-21) 은은 돌같이 흔했습니다.(왕상10:27) 아내는 1,000명이나 되었습니다.(왕상11:3)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많은 부와 권력과 쾌락을 누린 왕이었습니다. 그러면 그가 훌륭한 왕이었습니까? 아닙니다. 그가 지은 전도서에 보면 “헛되고 헛되다”는 장탄식이 많이 나옵니다. 결국 이스라엘을 분열시키는 빌미를 제공한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솔로몬을 지혜의 왕이라고 일컫지만 본받을만한 왕으로 여기고 존경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가운데도 솔로몬의 이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왕위에 오른 자가 힘써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18,19절을 보십시오.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왕위에 오르면 제사장이 보관하고 있는 율법의 사본을 만들어 그것을 늘 곁에 두고 읽고 지킴으로 통치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는 통치의 권위가 말씀에서 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전까지는 명문화된 법이 없었기 때문에 왕의 말이 곧 법이었습니다. 재벌 2세만 되도 자기감정과 기분에 따라 맘대로 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의 왕은 달라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자기를 높이기보다 하나님을 높이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왕이 되면 먼저 율법서를 책에 기록하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되면 할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데 가장 먼저 성경을 쓰라는 것은 말씀을 먼저 마음 판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훌륭한 율법을 주셨는데 성전에 모셔놓고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자기 맘대로 나라를 다스린다면 세상나라 왕과 다를 바가 없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한 자 한 자를 책에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왕은 자기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만왕의 왕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기에 힘쓸 때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어서 가장 현명하게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왕이 이처럼 성경을 사랑하고 열심히 성경을 쓰게 되면 온 나라 백성들이 다 성경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사는 말씀 중심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일용할양식 말씀을 매일 아침에 써서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컴퓨터로 쳐서 먹기도 합니다. 매주 소감을 열심히 씁니다. 평신도 목자님들은 주일메시지, 철야메시지, 새벽기도 메시지, 각종 수양회 메시지, 토요미팅 메시지 이제 개학을 하면 아카데미 메시지 등 써야 할 메시지가 참 많습니다. 직장생활 하기도 바쁜데 꼭 메시지를 써서 전해야 하는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메시지를 쓰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고 또 쓰고 하면서 말씀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럴 때 내 안에 걱정, 근심, 염려, 탐심 등을 비롯한 세상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하늘의 신령한 영으로 충만해지게 됩니다.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고 우리의 마음판에 기록해야하겠습니다. 그때 영이 맑아지고 건강해지고 지혜와 명철로 가득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마음에 거룩한 영성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이 불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19절을 보십시오.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평생에 옆에 두고 읽으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이 내 안에 살아있게 되고 말씀이 세력을 얻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럴 때 죄가 내 마음에 틈타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함부로 죄를 짓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기를 관리하고 절제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잠언16:32절은 말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얼마나 많은 지도자들이 자기 관리에 실패해서 넘어집니까? 다윗도 잠깐 자기 관리를 못했다가 죄에 넘어졌습니다. 사울에게 쫓겨 다니고 동굴에 숨어 다닐 때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깨어 있었기 때문에 그 영의 순결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이 되고 풍요롭고 평안할 때에 잠깐 말씀을 놓아버림으로 삶에 큰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평생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붙들고 읽고 묵상함으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자기를 절제하는 법, 자기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지만 어려서부터 성경을 열심히 배우셨습니다. 열두 살 때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셔서 선생들 중에 앉으셔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시면서 열심히 배우셨습니다(눅2:46). 예수님은 성경말씀에 통달하셨기 때문에 사탄이 유혹해 왔을 때도 모두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공격해 왔을 때도 이사야서, 시편 말씀 등을 인용하여 그들의 거짓과 인본주의 세력을 통쾌하게 물리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에도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눅24:27). 예수님은 말씀 자체이시지만 또 말씀을 배우시고 말씀을 성취하고자 몸부림치셨습니다.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고 하나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하셨습니다. 히브리서5:8,9절은 말합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은 일생을 통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고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함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는 진정한 왕이 되셨습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세상 왕들은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자기 맘대로 권력을 휘두르다 교만하고 부패하여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많은 왕들이 하나님의 법인 성경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지 않고. 자기 욕심에 기초해서 통치했을 때 죄악된 길로 행하다가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망해서 비참한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치이념으로 삼고 나라를 다스려야 합니다. 자기 생각이나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움으로 말씀을 지키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백성들을 형제로 여김으로 그 위에 군림하려 하기보다 봉사자의 위치에서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럴 때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섬김의 리더쉽을 배우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자손만대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자격 없는 자를 이 시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캠퍼스 양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먹이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성경선생이요 목자의 직분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말씀을 맡겨주시고 늘 깨어서 말씀을 묵상하게 하심으로 세상 욕심으로 가득 찬 저의 내면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그 빈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씩 쌓이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상에서 높아지고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자유롭지 못하여 갈등에 빠지곤 합니다. 여전히 자기 생각이 강하고 교만하여 자신의 죄와 허물을 인정하지 못하고 감정과 혈기대로 행함으로 상처를 주고 목자로서 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사탄은 수시로 저의 세상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여 하나님의 말씀보다 노트북 컴퓨터를 옆에 두고 인터넷 뉴스 검색을 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매번 새롭게 결단하고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반복해서 넘어지는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죄의 소욕은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말씀의 세력이 나를 지배할 때 죄의 소욕을 물리치고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간절한 영적 소원 가운데 말씀을 평생에 옆에 두고 읽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배우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저의 심령에 기록하고 말씀의 다스림을 받음으로 이 시대 영적 지도자의 직분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18장1-14절까지는 레위인과 제사장, 그리고 우상 숭배 금지에 대한 율법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백성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자들로서 당시 목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귀히 여기고 잘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반면에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 신접자, 박수, 초혼자, 점쟁이, 거짓선지자들은 용납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신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귀신의 힘을 빌려 말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들입니다. 20절에 보면 자기 마음대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들은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대신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역사에 대해 가르쳐주십니다. 선지자는 자기 마음대로 말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장차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에 대한 믿음을 심습니다. 오늘날 성경선생의 역할이 이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기초해서 양들을 돕는 참 선지자를 따라야 하겠습니다. 15절을 보십시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하나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모세를 중보자로 세우셔서 모세를 통해 말씀을 전하시고 모세를 통해 그들을 용서해주셨습니다. 그들이 우상숭배의 죄에 빠져 하나님을 반역했을 때에도 모세의 중보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에서 구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선지자를 세워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다스리고자 하셨습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서 그 백성을 가르치고 회개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온전한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참 선지자가 되셔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요16:13). 죄악 되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도 없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수도 없는 저희들을 위해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 찬송을 돌려드립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 모든 성도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평생에 성경을 옆에 두고 읽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을 영접하고 양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와 말씀 전파 사역에 힘쓰는 가운데 이 시대 성경선생이요, 선지자의 직분을 힘써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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